다우지수는 423포인트 급락하고 S&P 500 지수는 0.4% 하락했지만, 엔비디아 주가 급등으로 나스닥은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관세, 인플레이션, 그리고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6일 변동성이 큰 거래 세션 이후, 미국 주식은 엇갈린 평가를 내렸습니다. 대표적인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폭락하고, S&P 500지수가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또 다른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관세 위협, 인플레이션 데이터, 그리고 주요 미국 기업 실적 보고서의 첫 번째 물결을 헤쳐나갔습니다.
다우존스, 관세 인상 우려로 하락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23.81포인트(0.91%) 급락하며 이번 거래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30%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이후,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기업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상위 Dow 드래그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캐터필러: -2.7%, 글로벌 무역 우려와 상품 변동성으로 인해 압박을 받음.
JPMorgan Chase: -1.9%, 예상 2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프록터앤갬블: -1.2%,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과 관세 불확실성의 엇갈림 속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S&P 500, 압박에 시달려 고점에서 하락
S&P 500 지수는 26.88포인트(0.44%)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관세와 수요 불확실성에 가장 취약한 섹터에서 벗어나면서, 산업재, 소비재, 금융 등 다양한 섹터에서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는 더욱 부진하여 1.5% 하락했는데, 이는 성장주와 순환주 종목의 지속적인 위험 회피 심리를 반영한 것입니다.
엔비디아가 기술주 랠리를 이끌면서 나스닥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다른 지수들과 달리 20.21포인트(0.10%)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인 20,431.10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중국에 일부 AI 칩 출하를 재개한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3.8% 급등한 데 따른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0.9%)와 알파벳(+1.2%)의 견조한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기타 기술 주요 내용:
엔비디아: 3.8% 상승한 1,550.80달러로 마감, 시장 가치가 잠시 4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애플: 관세 관련 헤드라인보다 제품 주기에 대한 낙관론이 더 커지면서 0.6% 상승했습니다.
메타 플랫폼: 강력한 디지털 광고 지출 전망에 힘입어 1.3% 상승.
수요일 개장 전, 다우지수 선물은 0.5% 추가 하락을 예고했고, S&P 500 선물은 0.2% 소폭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선물은 보합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신중론 속에서도 기술주 섹터의 낙관론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침체된 전망은 세계 경제의 침체와 관세 인상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에 따른 것입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 산업, 소재, 금융으로, 각각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상대적 수혜 업종: 정보 기술(+0.6%)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4%) 업종은 투자자금이 시장 선도업체로 몰려들면서 회복력을 유지했습니다.
에너지: 원유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주요 석유 기업들은 소폭의 손실을 봤습니다. 브렌트 원유는 배럴당 68.90달러, WTI는 66.9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1. 관세 및 무역 정책 불확실성
백악관은 캐나다와 아시아를 겨냥한 기존 조치에 더해 8월 1일부터 EU와 멕시코 상품에 30%의 수입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EU가 보복 조치 중단 기간을 연장했지만, 투자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투입 비용 상승, 그리고 국제 수요 약화 위험에 여전히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2.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중심 주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하여 예상치와 거의 일치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경직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는 향후 비용 압박에 대한 더욱 명확한 전망을 제공할 것입니다.
3. 실적 시즌 시작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시티그룹 등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2분기 실적 사이클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은 관세, 인플레이션, 그리고 소비자 수요의 영향에 대한 의견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4. 통화 및 상품 움직임
미국 달러 지수: 97.99로 강세, 위험 자산의 상승세가 제한됨.
금: 안전 자산 수요로 인해 온스당 3,334.12달러로 상승했습니다.
석유: 이전 거래일의 하락 이후 여전히 침체되어 있습니다. 상인들은 추가적인 OPEC+ 생산량 신호와 미국 재고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5. 선물 거래
수요일 개장 전 미국 선물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자, 글로벌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유럽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고, 아시아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EU, 신흥시장 간 관세 및 무역 협상의 궤적.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논평과 통화정책의 잠재력.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추가 결과는 기술, 금융, 산업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입니다.
미국 PPI, 중국 GDP, 유로존 성장 수치를 포함한 거시경제 데이터입니다.
다우존스: 현재 44,000 근처에서 단기 기술적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며, 매도가 가속화되면 다음 수준은 43,700과 43,200입니다.
나스닥: 여전히 강력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 RSI 수치는 기술 분야에서 매수 과다 조건이 형성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변동성 지수(VIX): 16을 넘어서면서 위험 인식이 높아졌음을 나타냄.
미국 주식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4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S&P 500 지수 역시 무역 및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기술주 선도 기업에 힘입어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업종별 추세의 차이와 성장 안전 자산으로의 지속적인 선회 현상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관세가 다가오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실적 발표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다음 촉매제가 될 뉴스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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