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닛케이 225 지수가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든 가운데 글로벌 주요 증시를 압도하는 성과다.
수요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닛케이 225 지수가 전날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며 부진했던 글로벌 주요 증시를 압도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 일렉트론 등은 AI 열풍이 더해지며 강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엔비디아도 전날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노무라의 나카 마츠자와 수석 매크로 전략가는 "조정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오지는 않을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신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닛케이 225는 2023년에 지난 10년간 가장 우수한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소비와 무역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11월 수출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중국 수요 감소에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 경제 둔화가 일본의 성장 전망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본 가계 소비도 11월에 전년 대비 2.9% 감소하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정부가 화요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중간 예상치였던 2.3% 감소보다 부진한 결과다.
정책 정상화 기대가 이미 반영된 상황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직사각형 패턴의 상단을 돌파했다. 그러나 약세 신호인 MACD 다이버전스가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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